법원 결정으로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집행이 정지됐는데요,
주 비대위원장은 오늘 충남 천안에서 열린 연찬회 뒤 대구를 방문했는데, 조금 전 서울로 급히 돌아왔습니다.
주 위원장의 입장,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
[주호영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
매우 당혹스럽고 당의 앞날이 심히 우려가 됩니다.
우리 당이 당헌당규에 따라서 당원들의 뜻을 모아서 비상상황이라고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재판장이 우리 당 비상 상황이 아니라고 결정하는 것이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.
헌법상 정당자치의 원칙을 훼손한 것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입니다.
오늘 즉시 이의신청을 했고 항고 등의 절차를 밟아갈 것이며 당의 향후 대처 방안은 내일 열리는 의총을 통해서 정리할 예정입니다.
[기자]
위원장님, 오늘 급하게 올라오셨잖아요. 오늘은 국회 가셔서...
[주호영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
우리 변호사들 의견도 들어보고 결정문도 다시 제대로 읽어보고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.
[기자]
위원장님, 예전에 저희들이 여쭤봤을 때 만약에 인용이 될 경우에 법원이 지적한...
[주호영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]
그런데 비상 상황이 아니라는데 황당하기 짝이 없지. 우리 당이 비상 상황이라는데 재판장이 비상이 아니다, 이게 무슨 이런 판결이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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